블로그로 이사오기까지.. 어디서부터 써야할까 -_-;
사실 홈페이지를 좀 바꿔봐야겠다고 생각한건 하루 이틀전의 일이 아니다.
이전에 쓰던 홈페이지는 무려 2002년 버전의 구닥다리 제로보드를 이용하고 있었는데..
스킨도 내가 맘대로 편집했었고, 그때는 글 쓰는 편집기도 기본으로 들어있는게 없어서
다른데서 가져다가 넣은거라서 안정적이지도 못했다.
(귀찮아서 아직도 monologue 게시판에는 편집기가 안달려있다;;)
사진한번 올리려면.. ftp 로 파일 전송해서 넣고나서 하나하나 일일이 img 태그를 써가면서
붙여넣기를 했고 (자주 업뎃을 안한 것중에 한 요인이랄까!)
글 목록은 Chrome 브라우저에서는 제대로 출력이 안되고 가운데로 몰린다.
이외에도 댓글 수정안되고, 비밀 댓글 안되고, 얼마나 오는지 통계도 불가능하고..
아무튼 유지보수가 힘든 가운데, 특히 디자인을 한번 변경하고 싶어도 엄두를 낼수가 없었다.
그래서 이제는 이사를 가야할 때인가 보다 하고서 여러가지 해결책을 찾아보았다..
WordPress 같은 설치형 블로그툴 부터 시작해서
국내외의 거의 모든 블로그 사이트를 테스트 해본 결과..
이글루가 제일 심플하고, 디자인을 원하는 대로 변경할수 있는 형태였다.
(html 과 css 를 직접 올려서 왠만한 건 다 할수 있다)
그래서 잠정 결론을 내렸지만, 항상 최신글이 맨 처음 나오는 블로그의 특성 때문에
어떤 식으로 하면 그냥 일반 홈페이지와 같은 형태를 근접하게 보여줄수 있을까 고민한 끝에,
대문글만 가지고 있는 블로그와, 실제 컨텐츠를 가지고 있는 블로그 두개를 이용하기로 해서..
결국 이 사이트는 사실 두개의 블로그가 링크되어 있는 것이다.
아직 이글루스의 시스템을 잘 모르지만.. 혹시 다른 블로그를 링크할때 아이디를 넣어서 해야하는
형식이라면 inseob 와 adzerom 을 둘다 등록해주면 되겠다.
(이러면 새글 쓰면 알림이 가는건가?! 이글루스 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
기술적인 것에는 대부분 관심이 없겠지만;
ionp.net 이라는 도메인은 대문을 가진 ionpf.egloos.com 으로 연결되고
세부 메뉴를 누르면 ionp.egloos.com 으로 이동을 하게 되는 식이랄까.
암튼 그냥 아무생각없이 기존대로 ionp.net 으로 들어오면 된다.
뭐 굳이 대문이 왜 필요하냐 하면 할 말은 없지만..
그냥 난 이런 식이 좋은것 같다. 최대한 블로그 느낌이 없게 하기위해 여러가지 트릭이 들어갔다.
(자유로운 의견을 부탁함!)
...
사실 그당시에도 네이버 블로그나 여러가지 공개된 가입형 블로그들이 있었지만
'내 데이터는 내가 소유해야한다'는 생각에 굳이 불편해도 웹호스팅으로 운영을 해왔다.
지금도 이렇게 한 블로그에 종속되는 것이 마음엔 들지 않지만..
뭐 그리 대단한 일인가 싶기도 하고, 설마 이러다가 그냥 문닫고 안하는 일은 없겠지 싶은 생각이다.
6년 10개월을 함께했던 기존의 홈페이지는 inseob.maru.net 이라는 주소로 계속 남아있게 될 것이다.
(그곳의 자료들이 제대로 표시되려면 글들을 다 수정해야한다.. 시간은 좀 걸릴듯)
옮기려니 시원섭섭한 마음이 들지만.. 뭐 이제는 좀 변해야할 때인듯 하다.
밀렸던 글 들 좀 올려야겠다.
많이들 찾아와 주시길! :)
p.s) 아. 그리고 ionp 는 eyes on photography 의 약자였음. (이름이 무색하게 사진이 없지만;)
p.s 2) 오른쪽의 over the rainbow 는 아내의 싸이월드 블로그로 연결됩니다.
inseob.
